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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취미

일단, 먼저 밝힐 것은 곰이의 염색체는 XX이지 XY가 아니라는 것~! 그렇지만, 뭐... 곰이의 생각이나 주변 사람들의 생각에도 곰이는 Y에 살짝 곁다리가 나와 겨우겨우 X를 형성한 그런 XX유전자인 것 같다는 의견이 아주아주아주 많습니다. 뭐... 그럴수도 있죠. ㅋ 그렇지 않고서야... 곰이가 자동차라는 녀석에 미쳐있지는 않을테니까요. =================================================================================== 하하하하하핫 ^^;;; 회사 점심시간에여기까지 써놓고 급한 일 생겨 창을 닫아 놓고 다 쓴걸로 생각하고 까먹고 있었다능 ㅠㅡㅠ 무튼... 남자의 취미... 정말 대단한 책이다. 어떤 의미에서 대단하냐하면, 정말... 세..

카테고리 없음 2024.02.14

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도서출판 꿈결의 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콘서트는십대청소년들이 평소 접해보기 힘든 고전과의 만남을 이끌어주며,자신을 돌아볼 수있도록 해주는 책입니다 고전콘서트의 시리즈가 여러 권 나왔고, 앞으로도 나온다고 하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이 책안은 모두 7개의 고전들이 들어 있고, 고전들을 분석하며 이해하기 쉽도록 해석해준 7명의 저자들이 있습니다 맨처음 나오는 이순신의 난중일기는 이순신의 인간적 고뇌와 인생을 담은 고전이며, 직접 난중일기의 원문 전부를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난중일기와 이순신장군의 인생에 대해서 많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우리 정서와 맞는 고전이므로 눈길이 먼저 가고, 손길이 먼저 닿은 것 같습니다 이런 고전들을 십대들이 보면 지루하고 어렵다는 생각부터 할 수 있지만, 청소년들..

카테고리 없음 2024.02.13

죄와 벌 1

1.. 도스토예프스키는 지하로부터수기로 입문했는데 이게 더 입문용에 가까운것같아요.2. 배송상태가 좋았습니다. 비가오는데도 젖지않고 와서 좋았습니다.3. 정말 잘읽었어요. 행복합니다.ㅎㅎㅎ4. 분량이 많다고해도 이게 확실히 쉽고 재밌습니다. 잘읽었어요.0. 아마도 이 책을 인생최고의책으로 꼽는사람이 많은것같은데, 저도 느껴보고 싶습니다.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가 8년간의 유형 후 발표한 대작이성의 광기 속으로 침잠하는 자폐적 인간, 고뇌하는 청춘의 전형 ‘라스콜니코프’를 창조해 냄으로써 20세기 문학, 철학, 심리학에 하나의 ‘사건’으로 기록된 소설러시아의 대문호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전 2권)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죄와 벌 은 도스토예프스키가 사형선고에 이은 8년간의 ..

카테고리 없음 2024.02.13

이기는 삶

영상으로 나오는 말씀을 통해 무엇인가에 묶여있던 마음에 자유와 치유가 임했다. 그 자유는 나를 방종이 아닌 회복과 평안으로 이끌었다. 평생을 성실한 기독교인으로 살았지만 참된 자유함이 없던 나였다. 교회에서는 계속 예수님 이전의 삶을 가르친다. 이시대 목회자들이 주님께서 다 이루셨다고 하신 진리의 말씀앞에 진실하게 대면하길 간절히 바란다. 옆에두고 간식처럼 계속 먹고싶어서 내침상에서 언제나 나와 함께하고 있다.한국 독자들을 위한 서문프롤로그chapter 01 생명 안에서 다스리는 자 chapter 02 율법은 이미 성취되었다 chapter 03 은혜의 복음을 둘러싼 논쟁 chapter 04 도둑맞은 은혜를 다시 찾으라! chapter 05 하나님은 심판하고 계신가? chapter 06 악한 음모 chap..

카테고리 없음 2024.02.13

3일만에 읽는 세상을 바꾼 과학자100

[3일만에 읽는 세상을 바꾼 과학자 100]을 읽었다. 제목에서 어느 정도 짐작이 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2500년의 과학사를 한 권에 집대성한 청소년*대학생들의 필독서!"라는, 책 뒷표지의 광고문구가 이 책의 성격을 좀더 확실하게 나타내줄 것 같다. 이미 청소년기, 대학생의 시기도 지나버렸지만 내 부족한 상식을 채우기에 좋을 것 같아서 펴든 책이다.100명의 과학자들이라... 과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100명에 손꼽힐 사람들이 누구일까 궁금했다. 100명의 위대한 과학자들이라면 대부분이 내가 이름 정도는 아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왠걸 낯선 이름이 훨씬 많아 나의 앎이 참 보잘 것 없구나 싶었다.이 책은, 사전같은 책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할 성격의 책은 아닌 것 같다. 목차를 ..

카테고리 없음 2024.02.12

꽃피는 용산, 딸에게 보낸 편지

지지 않는 꽃-꽃피는 용산1,345일의 수감생활, 400여 통의 만화편지 꽃피는 용산, 딸에게 보낸 편지 는 김재호 씨가 쓴 만화편지를 모아 엮은 책이다. 1984년부터 용산에 터를 잡고 평범한 금은방을 운영했던 김재호 씨. 늦둥이로 본 외동딸 혜연이 키우는 재미에 푹 빠진 평범한 아빠였다. 그러던 2007년 용산 도시정비 사업으로 인해 정들었던 가게가 부당하게 철거될 위기에 놓이자 어쩔 수 없이 망루에 올랐다. 그리고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용산참사 사건. 다행히 참혹한 그 현장에서 목숨은 건졌지만 김재호 씨는 딸바보 아빠에서 일순간에 테러리스트가 되어 있었다. 공안사범으로 4년형을 선고받아 수감된 그는 딸이 아빠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우울증을 심하게 앓는다는 소식을 감옥에서 듣고..

카테고리 없음 2024.02.12

RDG 레드 데이터 걸 1

​ ​ ●책소개 제목 : RDG 1권 작화 : ranmaru kotone 원작 : noriko ogiwara 권수 : 2권 가격 : 5,000원 발행처 : 대원씨아이 페이지수: 196 ●줄거리 다마쿠라 신사에서 자란 주인공(이즈미코)은 한번도 스스로 무언가를 해보려고 한 적이 없었다. 그런 이즈미코에게 쓴소리를 하는 소꿉친구 미유키가 나타난다. 이즈미코는 미유키의 쓴소리에 도쿄로 엄마를 찾으러 가는데... ● 이 만화는 주인공의 특이체질, 상황 등을 설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통해 보여준다는 점에서 읽기도 편했고 수수께끼를 푸는 느낌이 들었다. 처음에는 주인공의 성격이 답답하였는데 미유키를 만나면서 변화하는 모습이 흐뭇했다. 책을 읽은 후 원작도 보고 싶었다. 만화와는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면서 보는..

카테고리 없음 2024.02.12

신사 숙녀 여러분, 가스실로

2002년 한일월드컵 예선 첫 경기 상대가 폴란드였다. 중계하는 캐스터가 이름을 말하기도 벅찬 길었던 이름의 폴란드 선수들이 생각난다. 유일한 흑인선수였던 올리사데베와 유럽을 대표하던 골키퍼였던 두덱도 생각난다. 폴란드 역시 한국이 첫 승 상대였지만 결과는 한국의 2대0 승리. ‘눈물과 감동’의 이야기를 담은 폴란드 단편 소설집 19~20세기 초에 이르는 세계 근현대문학 100년을 대표하는, 9개 어권 총 102명 작가의 114편 작품이 수록한 〈창비 세계문학〉 시리즈의 폴란드편으로, 아픔과 고난의 폴란드 역사를 담은 10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전쟁을 배경으로 조국과 민족을 향한 절절한 사랑을 되새겨보는 작품부터 현대 문명의 위기를 신랄하게 고발한 작품까지 다양한 폴란드 작품을 통해 폴란드 문학의 매력..

카테고리 없음 2024.02.12

호모 시네마쿠스

얼마 전에 폐간된 《키노》는 한국의 《까이에 뒤 시네마》를 자처하며 소위 ‘작가 영화’ 내지는 ‘예술 영화’를 옹호하는 입장에 서 있었다. 그들의 입장은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 이론과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키노》가 이론적 배경을 명시한 적은 없다. 그들이 명시한 것이라야 ‘작가주의’. 사실 그들은 ‘영화주의’자이기도 했다. 이른바 ‘매니아’적 정체성. 무엇이 상당 수의 영화에 관한 사유가 그러한 분과 자체에 대한 옹호의 입장을 띠게 하는 것일까. 아직도 영화가 아카데미에 안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 때문일까. 다른 예술 분야의 현대적 사유 전개가, 자신이 속한 장의 권위를 의문시하고 비판하는 방향으로 전개되는 양상을 보인다는 점에 비추어 본다면, 그것은 참으로 아이러니컬하다. 이 책은 《키노..

카테고리 없음 2024.02.11

수난 1

터키 지배하의 작은 그리스 마을을 배경으로 예수 사후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되풀이되고 있는 그리스도의 수난이 가지는 의미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카잔차키스는 그리스도 수난극 에서 예수의 역할을 맡게 된 양치기 청년 마놀리오스가 자신이 연기해야 할 예수가 누구이며 그 답게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2천 년 전 죄인들을 위해 피 흘린 예수의 희생이 지닌 의미를 현실 속에서 생생하게 되살려 내었다. 또한 자신들 앞에 새로이 펼쳐진 신성의 길과 그들의 끊임없이 발목을 붙들고 늘어지는 일상의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변 인물, 그리고 타인의 아픔에 눈감고 자신의 작은 이익을 세상의 정의보다 높은 곳에 두는 기득권자들을 있는 그대로 그려 냄으로써 매일 죄를 짓고 그 죄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

카테고리 없음 2024.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