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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우리들만의 고민 콘서트

10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님, 한창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을 10대들에게 박철우 작가님의 강력히 추천합니다!!이 책을 통해서 저의 학창시절을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청소년이 아닌 지금의 삶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는 고민들에 대한 작가님의 답변을 읽으면서 답답했던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책 뒤에 부록으로 첨부되어 있는 내 아이 행동사전 은 이제는 어른이 된 저의 시선에서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훗날 부모가 되어서도 깊이 새겨야 할 내용들이 많아서 제 책장에 오래 간직하며 읽고 또 읽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여러 학생들을 가르쳐 본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20대인 저도 지금 10대 학생들과 생각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고 놀라곤..

카테고리 없음 2024.01.25

[고화질] 열혈강호 47

이제 장백산 스토리도 마지막에 다다르고 있다. 은총사와 매유진의 합동공격으로 장백산의 배신자들을 섬멸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도중 한비광은 드디어 화룡도를 각성하게 된다. 괴개와의 수련을 통해 배운 기공술이 한비광을 더욱 높인 것이다. 이제 한비광은 본격적으로 화룡도를 다룰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의 몸은 100일밖에 살 수 없는 상태이다. 이제 한비광은 환영문의 전장로의 도움을 받아 신지로 향한다. 과연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무림의 실권을 놓고 정파(正派)와 사파(邪派)가 대립하고 있던 혼란의 시대. 사파 무림지존인 천마신군의 6번째 제자인 한비광은 뛰어난 경공술을 지닌 무술의 천재이지만, 천성적으로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이다. 어느 날, 우연히 남장을 한 여검객 담화린을 보고 사랑에 빠..

카테고리 없음 2024.01.25

우리는 맨손으로 학교 간다

얼마 전 1983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에서 다달이 펴낸 회보에서 가려 뽑은 교실 일기를 수록한 작품으로 글쓰기회 선생님들이 30년 동안 교실에서 만난 아이들과 함께했던 이야기 를 읽어보았다. 그 이야기 속에는 따뜻한 마음과 순수한 동심으로 그릇된 어른들의 행동을 기꺼이 용서하는 아이들이 있고, 아이의 등짝을 내리친 후에 마음 아파하는 선생님이 있고, 학생에게 욕설을 듣고도 스스로를 자책하는 선생님이 있고,가난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가진 아이들이 있어 읽는내내 행복했다. 그 행복함을 다시금 느껴보고 싶은 생각에 그와 같은 맥락을 지닌 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 말과 삶을 가꾸는 글쓰기" 회보에서 가려 뽑은 교실 일기들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기의 삶을 바..

카테고리 없음 2024.01.24

JLA : Secret Origins 탄생의 비밀

슈퍼맨,배트맨,원더우먼,그린랜턴,플래시,아쿠아맨,마샨 맨헌터...우리에게 친숙한 슈퍼히어로들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그 기원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장인정신이 녹아 있는 알렉스 로스의 그림은 역시나 압권입니다.한 컷 한 컷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일반적인 만화라기보다는 화보에 더 가까운 느낌인데,내용은 마치 전래동화를 읽는 것처럼 따뜻하게 느껴집니다.알렉스 로스의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습니다.판형도 아주 크기 때문에 작품을 감상하기에 더욱 좋아요.7,200원이라는 가격도 매우 합리적으로 느껴집니다!슈퍼맨. 배트맨. 원더 우먼. 플래시. 그린 랜턴. 아쿠아맨. 마샨 맨헌터. 그린 애로구. 호크맨. 아톰. 플라스틱 맨. 샤잠!함께일 때 그들은 저스티스 리..

카테고리 없음 2024.01.24

미사오 -나루카미 아키의 이계 사건수첩-

쯔꾸르 게임 미사오 원작을 정발하는 용자의 이름은 디앤씨미디어?그렇다, 사실 이런 걸 정발하는 게 국내 서브컬쳐 출판사의 역할인데 다들 쓸데없는 것들만 뽑아낸단 말이야.무려 모토나가다, 모토나가.. 오오오오.....아마 모토나가상 저서 중에는 유일하게 국내에 정발된 책이 아닐까 싶다.그리고 모토나가상 스타일상 추후 다른 책이 나올 가능성... 없다.게다가 사실 이정도 두께면 8100원으로는 택도 없다. 게다가 제본도 꽤나 깔쌈하고.그냥 이 책에 한해선 혜자다 혜자, 응응 인정.이계 소환 미스터리프리 호러 게임「미사오」소설화!프롤로그제1장 미사오제2장 이계제3장 과학실제4장 손제5장 현현(顯現)제6장 산책에필로그제7장 얼굴에필로그 2

카테고리 없음 2024.01.24

반전의 시대

지금까지 세상을 바라보던 눈을 버리고 새롭게 세상을 바라보는 감을 가져야 한다.우리의 생각은 과연 내 생각인가?내가 생각하는 모든 것들은 어디에서 왔을까 생각해보아야 한다.지금 21세기를 바라보는 시선이 내 시선이 아닌 타인의 시선을 통해 바라보면서도 자신의 것이라고 여기고 있지 않은가?우리가 편파적으로 여기는 나라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새로운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볼 때 진실이보이고 새 세상이 열린다.어떤 시대인가, 시대를 어떻게 호흡할 것인가국제질서의 반전을 예고하는 오늘의 시대 선언단언컨대 지금은 ‘G2시대’ 혹은 ‘중국 패권의 시대’가 아니다. 미국에서 중국으로 패권이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패권적 세계체제 자체가 끝나가고 있다. 중국만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중국의 부상과 더불어 인도와 이슬람..

카테고리 없음 2024.01.24

오직 두 사람

소설로 써 보는, 소설 의 독후감(2)이런, 정신이 아득해지려 한다. 옆자리의 환자에게 손님들이 찾아왔나? 무슨 소린지 잘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웅성거리는 소리가 꿈결같이 들려온다. 지금 현주는 담배 피우러 나갔나 보다. 이 애는 미국에 가서 일껏 끊은 담배를 왜 다시 피우나? 나 때문이야. 내가 이렇게 돼버린 마당에 현주가 누굴 의지하겠어? 담배밖에 더 있겠어? 이제는 더 말도 통하지 않고 식물인간처럼 누워있는 나에게서는 옛날의 모습을 찾을 수 없잖아. 현주야, 미안하다. 너무 애쓰지 마라. 널 이해해. 얼마나 외롭겠니.나는 잘 몰랐지만, 현주는 골초였다.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그렇게 원하던 예술사 교수 되는 게 틀어졌고, 학원 강사 노릇이나 하면서 매년 재계약할 때 받았던 스트레스 때문에 ..

카테고리 없음 2024.01.23

체크체크 국어 5 천재 (박영목) 중 3-1 (2017년)

좋아요. 기본에 충실하기 때문에 혼자 자습하기에도 좋습니다.교과서내 학습 활동 문제의 답도 포함되어 있어서 교과서 이해하는 자습서로 만족스럽습니다.예전에는 체크체크 국어가 문제가 적은게 단점이었는데 문제가 많아지고 다양해졌네요.특히 대단원 마무리가 바뀌면서 객관식 문제가 많아져서 좋아졌어요.소단원체크 문제가 유용하네요. 자칫 놓치기 쉬운 것들을 짚어주기 때문에 좋습니다.교과서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출제 예상을 반영한 문제 수록하였다. 교과서 학습활동과 예시답, 응용문제 탑재 하였고 다양한 유형의 서술형 문제로 실전 대비 가능하다.1. 삶의 기록과 성찰 01 킹콩의 눈_장영희 02 나의 진리 실험 이야기_간디 03 자서전 쓰기 열여섯 살, 거침없는 소년의 이야기_양혜성 2. 표..

카테고리 없음 2024.01.23

[대여] [합본] 황태자비가 된 여인 (전4권/완결)

서로에게 악몽같았던 혼례를 치룬 지 10년 후 홍과 비현은 황태자와 황태자비가 되어 있었다.비현의 가장 절친한 동무 령휘는 비현과 똑닮은 염색장이 예서를 행궁에 거하게 하고 비현은 색비원의 염색장이로 자유롭게 지낸다.홍의 명에 의해 10년을 죽은 사람처럼 홍의 인형으로만 살았던 비현을 대신한 예서는 외명부 부인들의 모임에서 황태자비를 비웃는 정경부인을 혼내주는등 홍의 말에도 따박따박 제할말을 하며 맞서며 변화된 모습을 보인다.비령은 자신 때문에 귀한 운명을 빼앗긴 예서에게 잠시나마 그 자리를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자신은 20일을 염색장이로 살다 황궁을 떠나 살 것을 결심한다.그런데 황궁에 들어오는 옷감에 이상한 점을 눈치채고 옷감에 장난을 친 도둑을 잡기 위해 황궁에 남게된 비원과 석천은 예서와 ..

카테고리 없음 2024.01.23

느낌, 대한민국 365일 사진여행

우리가족은 워낙에 여행을 좋아한다. 주말이면 항상 쪼르르 가까운 곳이라도 차를 타고 나갔다 와야 뭔가 한거 같고, 제대로 주말을 즐긴것 같다. 그냥 이번주는 집에서 푹쉬자. 라며 한주를 보내고 나면 몸이 더 찌뿌둥 한것 같기도 하고 무의미하게 흘려버린 주말이 아깝고 그렇다. 지도책 한권들고 이리저리 찾아 다니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주변에서 좋다고 한곳을 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인터넷 검색이나 주변검색을 통해 꼼꼼한 여행계획을 세우기보단 편하게 갔다가 대충 주변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오는게 다반사이다. 그러다보니 한번 갔던곳인데도 가까운 주변에 볼거리나 먹거리를 놓치는 경우도 허다하다. 갔다와서 "아! 거기도 갔었어야 하는데..."하며 후회를 하기도 한다. 내 손에 들어온이 알토란같은 책을 보자 지난날..

카테고리 없음 202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