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양육과 교육은 모든 부모의 지대한 관심사이다. 관련 서적도 셀 수 없이 많다. 그중에서 어떤 책이 나의 자녀와 나에게 가장 적합한지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추천을 받아서 읽긴 해야 하지만, 가능한 한 여러 책을 접하면서 나와 자녀에게 맞는 양육 방법과 교육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을 비롯하여 최근에 읽은 책들을 통해 뇌의 인지와 사고 습관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된 것과 아이가 내년이면 4살이 된다는 조건이 맞아떨어져서이다. 책을 읽고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역시 자녀 양육과 교육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마치, 손에 올려놓은 커다랑 비눗방울 같다고 해야 할지. 만지려고만 하면 터질 것 같고 흔들거리며 손에서 떨어질 것만 같다. 그렇다고 가만히 놔두자니 뭔가 손을 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