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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삼국지를 굉장히 좋아했었습니다. 삼국지 마니아라고 하기엔 부족함이 있지만, ... 그냥 책 읽는 것을 좋아한 것이었을까...? 이문열 삼국지, 만화 전략 삼국지, 이름 모를 작가의 만화 삼국지들, 그리고 여러 소설 삼국지도 읽었습니다. 소설에서 읽은 내용을 게임을 통해 체화하는 과정도 거쳤더랬지요.대략 20여 년의 시간 동안 삼국지를 즐겼습니다. 그 기간 동안 책을 읽을 때는 유비 삼 형제나 제갈공명 혹은 조운에게 감정 이입을 했었습니다. 게임을 할 때는 언제나 유비가 제 선택의 1순위였습니다. 왜? 내가 알기에 유비가 삼국지의 주인공이었기 때문입니다.왜? 그 귀 큰 도적 놈만이 삼국지의 주인공이었을까? 삼국이 싸우는 동안 유비는 중국 변방의 작은 귀퉁이를 차지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 귀퉁이를 차지하기까지 부단히 배반하고 도망 다니던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유비는 패배자입니다. 그냥 어디 시골 장사치로 태어나 난세를 만나 권력 한 번 쥐어보려 돌아다니지만 이래저래 치이고 배반하고 도망 다니다가 중국 한 귀퉁이 땅을 겨우 차지하고 죽어간 패배자입니다.이런 유비가 주인공인 이유는 유씨이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조조 혹은 손권이 악당으로 그려져야 하기 때문은 아닐까....
300만 중국 독자들이 열광한 화제작!
과연 조조는 난세의 영웅인가, 권력에 눈먼 간웅인가?

천하의 백성을 불쌍히 여긴 성인 조조!
애초 당신들이 무고한 백성들을 학살하지 않았다면 그들이 분노하며 반란을 일으켰겠소?
조조는 마음이 아팠다. 관직에 몸을 담은 자로서 비록 사직을 바로잡지는 못할망정 최소한 백성들의 삶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해야 마땅했다.

천하의 군웅을 무릎 꿇린 비열한 영웅 조조!
코를 벤 뒤 그들을 관도로 돌려보내라. 감히 우리에게 저항하면 어찌 되는지 똑똑히 보여주는 게지!
양손을 포박당한 원소군들이 산 채로 코를 베인 채 비틀비틀 끌려갔다. 조조는 고통 속에서 통곡하는 이들을 보며 속으로 비웃었다.
‘내가 천하를 버릴지언정, 천하가 나를 버리지 못하게 할 것이다!’


최후의 일격, 한중정벌
나약한 인간, 사악한 군주
천하 통일의 마지막 희망이 사라지다
칠군, 참패하다
또 다른 조조, 조비
중원 사수작전
천하의 영웅들, 지다
조비, 오르다
후기

 

영재사고력 수학 1031 Pre D (확률과 통계, 문제해결)

하면할수록 좋은점을 느끼는 사고력수학은 첫째 둘째때는 몰라서 못 접했던 중요한 수학교재인데요,처음엔 이 교재를 접했을땐 왜 이걸 좋다고 할까라는 의문점도 들었지만,내용을 접할수록 느끼는게 첫째 둘째도 했더라면,서술형문제라든지 기본 연산문제가 아닌 응용수학을좀 더 쉽게 이해할수있었을텐데라는 안타까움이 생기더라구요그마나 이제막 초딩1학년인 셋째라도 익힐수있음에 감사함을 느낌니다.엄마들의 정보력이라고 하잖아요,애들 공부시키면서 정보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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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올빼미 농장

처음 백민석 작가의 이란 단편소설을 읽고 받았던 신선한 충격이 기억난다.정말 쇼킹하다는 표현으론 부족할 정도로 도전적이고 감각적이고 전위적이며 엽기적인 작품이었다. 이후 과 두 단편이 합쳐져서 이라는 놀라운 장편소설이 출판됐다.그리고 어느 시점엔가 회오리처럼 등장해 문학판을 휩쓸던 이 작가는 사라졌다.아팠다는 얘길 들었는데,이 작품이 사라지기 직전의 그 작품인가보다.사라졌다 다시 재등장해서 내놓은 는 봤는데, 어째서 이 작품을 놓쳤을까, 책을 보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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