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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 외우지 말고 이해하라

nalbo 2024. 2. 19. 06:07


<<우선 별점을 내용은 평이하지만 구성이 좋다고 평한 것을 참조 부탁드립니다.>> 영문법 책을 다시 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20년이 다되가는 것 같은데...이런저런 영문법 책을 뒤져봐도 그동안 영문법 책이 그렇게 많이 변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중학생때는 성문영문법 책 시리즈를 보고 당시 급격하게 변하던 영어시장에서 Grammar in use 까지 다양하게 접했던 것 같다. 영문법에 대한 접근법이 길면 20년 짧게 봐도 10년 이전과 지금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은 새로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이에게는 어쩌면 약간의 좌절감을 줄지도 모르겠다.(내가 그렇다.) 요즘 영문법 관련 서적은 성문 시리지 보다는훨씬 세련되고 간결하게 다듬어져 있지만 기본 구성이 아주 크게 다르지는 않다. 특히 목차를 살펴본다면 영어의 본고장 출신인 Grammar in use 같은 책과 비교할 때나 차이가 있지 한국 저자의 책은 많은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 결국 약간의 차이가 있을텐데 이 차이가 과연 효과가 좋을지가 중요한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얘기하고 싶다. 저자가 서문에 써놓은 것 처럼 기존의 영문법 공부의 순서를 바꿔놓았고 이게 영문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아주 큰 효과를 보기는 힘들지만 영문법을 바로 보는 관점에서 다른 시각을 제공하기 때문에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이든다. 책에서는 다수의 영문법 책에서 단어(형식), 구, 절 순서로 배우던 것을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로 나눠서 알려준다. 즉, 전에는 구 라는 챕터에서 명사구, 동사, 형용사구, 부사구를 배우고 절 이라는 챕터에서 명사절, 동사절, 형용사절, 부사절을 배우는 식이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명사 라는 챕터에 명사 단어, 명사구, 명사절을 배우고 동사 라는 챕터에서 동사 단어, 동사절, 동사구를 배우는 식이다. 언어를 연구하는 관점이 아닌 사용하는 관점에서 바라 본다면 이런 방식의 구조가 의식의 흐름대로 배우는게 아닌가 싶다. 각 챕터의 내용이 새로지는 않지만 그 구성을 바꿔봄으로 해서 좀 더 실용 언어에 가까운 영문법 책이만들어졌다고 생각된다.
대학교에서만 20년 가까이 영어음운론과 영어학을 비롯하여 다양한 과목을 강의해 온 필자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만든 것이다. 기존의 모든 영어 문법책들은 단어, 구(phrase) 그리고 절(clause) 세 형태를 각각 한 과씩 나누어서 문법을 설명하였다. 그러나 본서에서는 이 세 형태의 경계를 허물고 품사별로 다섯 과를 만들어서 설명하였다. 다시 말해서 명사, 명사구, 명사절이 1과의 내용이 되고, 형용사, 형용사구, 형용사절이 2과의 내용이 되며, 부사, 부사구, 부사절이 3과의 내용이 된다. 동사절과 전치사절은 없기 때문에 4과는 동사와 동사구만 다루고, 5과는 전치사와 전치사구만 다룬다. 품사별로 문법을 익히기 때문에 학습자들은 다양한 형태의 명사, 형용사 그리고 부사에 익숙해져서 문장 내에서 어떤 형태를 마주쳐도 쉽게 구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본서의 각 과나 단원 끝에 간단한 연습문제를 제공하여 이 책을 읽는 영어학습자들이 풀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머리말

1 영어 어순대로 읽기
1.1 세 가지 해석방법
1.2 최소한의 영문법

2 문장의 세 가지 구성성분
2.1 단어(Word)
2.2 구(Phrase)
2.3 절(Clause)

3 단어의 형태
3.1 동사
3.2 명사
3.3 대명사
3.4 형용사
3.5 부사
3.6 전치사

4 단어의 기능과 위치에 따른 문장의 형식
4.1 문장에서 사용되는 일곱 개의 기능
4.2 단어 위치의 중요성
4.3 영어 문장의 유형
4.4 인칭대명사의 형태와 위치

5 수식어구의 형태와 위치
5.1 명사구
5.2 형용사구
5.3 부사구

6 동사구
6.1 수동태: be+동사-ed
6.2 현재/과거진행: be+동사-ing
6.3 현재/과거완료: have/has/had+동사-ed
6.4 현재/과거완료 진행형: have/has/had+been+동사-ing
6.5 미래: be going to/will+동사원형
6.6 미래진행: will/be going to+be+동사-ing
6.7 미래완료: will+have+동사-ed
6.8 화법조동사+동사
6.9 조동사+부사+동사

7 명사구와 명사절
7.1 전치수식어구+명사
7.2 명사+후치수식어구
7.3 명사절
7.4 명사처럼 사용되는 ‘to+동사’와 ‘동사-ing’

8 형용사구
8.1 부사+형용사+후치수식어구
8.2 형용사처럼 사용되는 ‘동사-ing’와 ‘동사-ed’

9 부사구와 부사절
9.1 부사+부사
9.2 접속사+주어+동사
9.3 부사처럼 사용되는 형태들

10 영어 어순대로 읽기의 적용
10.1 to-부정사가 사용된 문장
10.2 주격관계대명사가 사용된 문장
10.3 ‘동사-ing’가 사용된 문장

11 영어 단어 암기하지 않고 익숙해지기
11.1 영어 단어와 뜻은 특별한 관계가 없다
11.2 단어 뜻을 유추한 후에 자기만의 단어장 만들자

12 듣고 보고 소리 내어 읽기
12.1 소리 내서 크게 읽어야 한다
12.2 듣기 연습에는 읽기 교재에 딸린 오디오 CD가 적합하다
12.3 오디오 CD를 올바르게 사용하자
12.4 다양한 듣기교재로 연습을 해야 한다

맺음말
연습문제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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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창의융합 콘서트」창의융합이란 게 대체 뭐야?「창의융합 콘서트」첫 페이지를 읽자마자 반발심이 끓어올랐다. 말투는 조곤조곤 하지만 마치 멱살을 잡고 창의융합이 아니면 안 된다고 협박을 받는 것 같았다. 급변하는 세상에 대한 불안을 지적하더니 그것을 꿰뚫어볼 수 있는 힘은 융합 이라고 단정지어 버렸다. 개인적인 교양이나 인성, 소양, 감성, 지식, 지혜, 자본 등 셀 수도 없을만큼 다양한 미래의 방향을 전부 제쳐 두고 말이다.기분이 나빠졌다. 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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