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최근 중요 인물로서의 등장이 뜸했었던 브루노 왕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4권.1왕자를 제외한 나머지 왕자들 사이에서 능력치가 꽤 괜찮아 보였기에 별 걱정없이 지식만을 갈구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에게도 질투심이나 초조함 등 남들과 비슷한 고뇌를 가지고 있었고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아래로 보고 있었던 레온하르트의 활약으로 인하여 그 어두운 마음들이 들어난다. 그로인해 뭔가 엇나간다거나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올곧은 마음과 하이네의 조언으로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는다. 그나저나 3권에서 백작으로 등장했던 사람이 다시 등장하며 그가 1왕자의 시종장이라는 것이 밝혀지는데 본인 독단적으로 일을 꾸미는건지 아니면 1왕자가 개입된 일인지 정말 궁금하다. 다음권이 기대된다.
하이네 선생과 그의 제자인 왕자들은 각자의 페이스로 왕이 되는 길을 모색 중….
그러나 미술 센스만은 오리무중?!
그리고 노력의 화신 브루노는 자신의 꿈에 망설임이 생겨나는데….
왕실 코미디, 각오의 제4권.